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신학기를 앞두고 동절기 중 노후·훼손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2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쳤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은 수시로 정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