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발레단의 명작과 창작을 한자리에서 즐겨보자

2016-02-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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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다양한 프로발레단의 명작과 창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발레STP협동조합의 '2016 발레, 아름다운 나눔4-발레갈라 더마스터피스(The Masterpiece)'가 3월 9일과 5월 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된다.

발레STP협동조합은 유니버셜발레단과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으로 구성된 민간 프로발레단 협동조합이다.

‘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는 한 무대에서 만나보기 힘든 명작과 창작 발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발레가 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3월 9일 공연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인 백조의 호수 중 고난이도 테크닉의 하드 트루아와 눈부시게 애절한 백조 파드되를 선보인다. 또,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그랑 파드되 등의 명작 발레와 함께 서울발레시어터의 Ship Shot, 와이즈발레단의 Where is my destiny, SEO발레단의 Double Stop, 이원국 발레단의 기억의 자리 등 창작 작품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이원국발레단 이원국 단장 등 스타 발레단장들이 직접 들려주는 작품의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발레단장들은 발레용어와 줄거리 등 작품의 기본 정보와 각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알려준다.

'2016 발레, 아름다운 나눔4-발레갈라 더마스터피스'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 2만원~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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