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인천예총의 ‘제물포예술제’, 인천민예총의 ‘인천평화축제’ 등 수 년간 지속된 인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사업은 물론, 새롭게 추진하는 문인협회의 ‘수필로 쓰는 인천’, 인천예총의 ‘인천상징 대중가요 발굴’ 등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와 연계해 펼쳐나갈 사업들이 선정됐다.
또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는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연초와 연말 2회 개최하던 것을 앞으로는 분기별로 개최해 각종 문화예술분야의 주요시책 수립 시 자문과 심의 등 문화예술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김상원 인하대 교수,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 정세훈 인천민예총 회장 등 20명의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18년까지다.
◆인천시 2016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