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1화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백인호는 홍설에 “내가 너보다 오빠”라고 말했다. 이는 평소 ‘백인호 씨’라 부르던 홍설을 지적한 것. 홍설은 "그럼 오빠라고 부를까요?"라며 그에게 '오빠'라고 장난을 걸었다.
백인호는 "됐어. 누가 해달라고 했냐. 오빠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고 질색하는 듯 하면서도 무장해제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