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내 중점고 및 일반고 총 46개교, 122명의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역량 강화와 학교교육혁신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육만족도 제고와 학교교육 혁신의 선도적 역할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법,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문화 개선 등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전국의 성공적인 우수학교 교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 뿐 아니라 사례발표, 현장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날 부산대 박창언 교수의 ‘효과적인 수업혁신의 방향과 과제’ 강의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법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학교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학교교육의 혁신방향과 변화시대의 교사 역할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핵심교원의 역할 인식과 비전 공유를 통해 고교 교육력을 도약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까지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문화 개선,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분야 특강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인 대구청구고 방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