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 39회에서는 삼봉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유아인)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선 분이(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성계는 “의연군, 방석이를 지켜 달라”며 정도전에게 전권을 허락한다.
연희(정유민)는 분이를 찾아가 삼봉과 이방원을 언급하며 “네가 선택해야 될 시기”라고 말한다. 이에 분이는 조영규(민성욱)를 찾아가 “이제 정말로 삼봉 어르신이랑 저희랑 갈라서는 것이냐”라고 묻고 조영규는 “그쪽에서 이미 우리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해 분이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