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임원진부터 안전문화 '솔선수범'

2016-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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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임원진들이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과 관련한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 임원진들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급 3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과 관련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공군 항공안전단 안전연구처 소속 김대호 연구관이 맡았다.

이번 특별교육은 티웨이항공의 안전문화 수준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상별(직급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 연구관은 "리더가 안전을 얼마나 중요하게 강조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안전행동 수준이 결정된다"라며 관리자급의 역할을 강조했다.

2시간에 걸친 특별교육 종료 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안전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부서별로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체계적인 직급별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교육을 강화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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