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마트가 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은 예로부터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 음력 1월 중 손 없는 날과 말일에 담가야 벌레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전통식품명인 제 51호 최명희 명인이 제조했으며 장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1박스에 구성한 '안동제비원 메주담그기 세트'는 12만5000원에, 양평군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들고 황토방에서 숙성·건조한 '양평 황토방 메주'는 4장에 11만4000원, 장당 2만98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