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인 멀티비츠이미지가 이매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매진스(대표 박건원)는 2000년 멀티비츠이미지로 설립돼 광고, 보도, 출판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이미지 및 동영상 판매 사이트인 게티이미지코리아(www.gettyimageskorea.com)와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를 운영해오고 있다.
프리미엄 이미지 사이트인 게티이미지코리아는 7000만컷, 저가 정액제 이미지 사이트인 게티이미지뱅크는 4000만컷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게티이미지뱅크는 2013년 출시 이후, 매년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매진스 박건원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스톡 이미지와 동영상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출 수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콘텐츠에 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