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소셜포비아'를 관람한 신원호 PD의 '양게 데려와' 한마디에 불려갔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오디션에 대해 류준열은 "1차에서는 떨리지 않았는데 2차부터는 '내가 정말 응팔에 출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엄청 떨렸다. 3차에서는 너무 떨어서 거의 초주검 상태로 오디션을 치렀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은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응답하라 1988'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