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예비후보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

2016-0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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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의 문화교육특구인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문화·예술 복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이 도서관을 남구 뿐 아니라 광주, 대한민국의 도서관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사진=김명진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의 문화교육특구인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문화·예술 복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이 도서관을 남구 뿐 아니라 광주, 대한민국의 도서관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남구에 시립사직도서관과 구립도서관이 있으나 장서량, 이용편의시설 등 지역 구민들의 욕구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 도서관 위치 또한 북동부권에 몰려 서남부권역 구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만큼 구민들의 독서 및 정보 취득 욕구에 부응한다는 측면, 향후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측면에서 신규 대형 도서관 설립은 불가피하"”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인문·예술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 ‘국제도서관대회’를 유치해 광주 남구의 문화·교육적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각종 국제 컨퍼런스나 전 세계 매니아들이 관심을 갖는 ‘전문도서전’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서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인 동시에 관광코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서관 건립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을 목표로 하되 일부는 기업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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