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8일 "내일 오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한 기술적 분석 결과를 언론을 상대로 설명할 방침"이라며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제원을 비롯한 한미 군 당국의 공동 조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부터 궤적을 탐지·추적했으며 군의 레이더망을 벗어난 궤도에 관해서는 한미 공동의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군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페어링(덮개)을 수거했으며 1단 추진체 파편 수색작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