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 영화 '로봇, 소리'에서 10년 전 실종된 하나뿐인 딸 유주(채수빈 분)를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 역을 열연한 배우 이성민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극중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영화 '로봇, 소리'는 2003년 대구에서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어버린 뒤 10년째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