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이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현재까지 0∼3㎝의 눈이 내렸으며, 밤까지 3∼7㎝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12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해상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0∼16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산간 지역을 지나는 1100도로와 516도로는 눈이 쌓이고 노면이 얼어붙어 소형 차량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 체인을 감고 운행해야 한다. 관련기사무려 200석...스타벅스, 최대 규모 야외 좌석 매장 제주서 오픈한라산 단풍과 감귤 수확까지...MZ세대 맞춤 액티비티와 가을의 제주 즐기기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지역의 도로에는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날씨 #대설 #제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