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거리, 도심형 복합테마 공원으로 조성

2016-0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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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대로(수성교~대봉교) 지하차도(800m) 복개

[사진제공=김희국 의원 사무실]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 의원은 6일 중구의 관광지인 ‘김광석 거리’를 대구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인 수성교와 대봉교 800m 구간을 복개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수성교와 대봉교 구간을 복개화해 지하에는 차량이, 지상에는 사람이 거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수십만명이 찾는 관광지인 김광석 거리를 국내외 수백만명이 찾는 도심형 복합테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현재 김광석 거리는 전국적인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이동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문화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을 소화시킬 수 없을 정도라는 것.

이에 김광석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 및 주변 상권의 지속적 활성화에도 아쉬움을 남기고 있어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수성교와 대봉교 구간을 복개화(길이 800m, 폭 30m, 약 7000평 규모)한다면, 김광석 거리를 광장화할 수 있다”며 “신천변과 김광석 거리를 잇는 하나의 도심혐 복합테마 공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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