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설 명절 귀경길에 대전역에서 세종시에 이르는 BRT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역~세종시 BRT도로는 대전역에서 농수산오거리까지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지만, 이후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와동IC, 대덕테크노밸리, 세종시까지(양방향 6차로)는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대전역~세종시 연결도로는 1일 평균 약 1만8000대의 교통량이 이용하고 있고, 대전유성~세종시 연결도로는 1일 평균 약 8만대의 교통량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전역~대덕테크노밸리~세종시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대전역~세종 BRT 도로는 대전역에서 와동IC 구간 11.5km는 728억 원을 들여 대전시에서 올 3월 완공 예정이고, 와동IC에서 세종시 구간 14.2km는 4329억 원을 들여 행복도시건설청에서 건설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