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지난 3일 충남경찰청 중회의실에서 일선 15개 경찰서 청문감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강하고 기본이 충실한 충남경찰상 구현을 위한 청문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무위반 예방활동 및 피해자보호활동에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경위 박홍선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영상보안시스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신변보호 등 범죄피해자를 위한 긴급보호지원을 제공하는 만큼 각 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장향진 청장은 “징계의 권한을 가진 감찰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음에도 오롯이 감내해주어 고맙다”며 “일선 청문감사관 들이 사명감을 갖고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춘 공감 받는 감찰행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