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웃사랑 행복나눔’이라는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년 대비 200여톤 가량의 잔반을 줄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캠페인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잔반 감소분 1kg당 50원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총 9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사물함, 환풍기 등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시설과 식자재를 위한 재원으로 전달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최근 충남 30여개의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세배를 하고 함께 떡국을 나눠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