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범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는 2일 경기남양주시 호평주공23단지 국민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환경정비 인력지원 사회봉사 공민공모제 신청을 접수받고 인솔직원과 사회봉사자 9명이 함께 울타리 정비, 낙엽 및 고사목 수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 임대주택단지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으로 최근 한파로 인해 시설물 점검 및 세대 민원처리 요청이 쇄도하여 직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거주민들의 환경정비 요청이 있자 관리사무소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관리사무소 이윤정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단지 환경 정비요청이 많아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도와주어 아파트단지가 쾌적해져서 기쁘고, 주민들도 좋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봉환 센터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많이 알려져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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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신청하면 심사 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