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3일까지 총선 국외부재자신고 접수

2016-02-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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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오는 13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외국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려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는 이 기간 내에 신고를 마쳐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국외부재자신고서접수처(중화산1동)[사진제공=전주시]


신고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국내거소 신고를 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중 업무나 여행, 학업 등의 목적으로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해 선거일 후 귀국이 예정된 자,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해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등이다.

국외부재자 신고자들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신분증명서(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를 가지고 해당 방문지역 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국외 부재자 신고는 거주하고 있는 현지 공관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전자우편(완산구 wansan5279@korea.kr, 덕진구 deokjingu@korea.kr), 우편 및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부터는 인터넷(중앙선관위 누리집, http://ova.nec.go.kr)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인터넷 신고의 경우 여권사본 등 별도의 서류를 첨부하지 않도록 하는 등 신고의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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