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 통해 안방극장 컴백···전무후무한 캐릭터?

2016-02-02 08:1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씨너지인터네셔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박신양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를 통해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무려 5년 만의 복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거대한 권력 대신 얄팍한 정의감을 선택한 한 남자를 통해 대한민국 법조계의 민낯을 새롭게 조명할 드라마다.

극 중 박신양이 분하는 조들호는 사시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검사가 돼 탄탄대로를 걷다가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려 검사직을 파면당하고 동네변호사가 되는 인물이다.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인생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성격과 법조계를 쥐락펴락하는 화려한 언변까지 완벽히 갖춘 캐릭터다.

그 동안 박신양은 ‘싸인’,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 매 드라마에서 캐릭터에 뚜렷한 색채를 입히는 연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조들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한 캐릭터다. 박신양이 이러한 역대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유일무이한 배우여서 모든 스태프들도 기대가 크다. 박신양표 조들호가 어떻게 탄생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