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글로비(GloBee, Global + Bee)’,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그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없었던 코트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고객사인 중소기업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1일 코트라 서초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월례 직원모임에서 캐릭터 조형물 및 인형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1층 로비에 상설 전시되며, 인형탈은 대내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아울러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조직 특성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김현아 코트라 고객지원팀 차장은 “글로비 이모티콘을 이용해 동료들과 메신저를 하는데, 볼수록 정감이 들고 소통하는 맛이 난다. 이미지를 핸드폰에도 저장해 고객사 분들과 대화할 때도 즐겨 사용하는데, 회사 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이라 그런지 훨씬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