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1위…女 1위는?

2016-01-29 16: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톰 행크스(영화 '인페르노' 스틸컷)]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톰 행크스(59)가 '국민배우'란 타이틀답게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America's favorite movie star)'에 뽑혔다.

美 버라이어티는 최근 2200명의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톰 행크스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 1위로 나타났다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영화 '스파이 브릿지(The Bridges of Spies)'에서 변호사 명연기를 보여준 톰 행크스는 지난 2002년, 2004년, 그리고 2013년에도 이 조사에서 톱을 차지했다.

영화 '블랙 매스(Black Mass)'에서 악명높은 갱스터역을 연기한 조니 뎁은 2위에 올랐다.  조니 뎁과 톰 행크스는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 후보에 올랐지만 내달 말 열릴 아카데미 상에는 둘다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덴젤 워싱턴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골든 글로브에서 공로상 격인 세실 B. 데밀 상을 받았다.  이밖에 서부영화 전설 존 웨인이 4위,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의 해리슨 포드가 5위에 올랐다.

최근 애니메이션 '미니언즈(Minions)'에서 악당을 목소리 연기한 산드라 블록이 6위이자, 여자로서는 톱을 차지했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제니퍼 로렌스가 7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