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2016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케미콘서트 시즌2 Vol.1 딕펑스&마마무’가 지난 1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를 세웠다.
새해 첫 기획공연인 케미콘서트는 재단이 젊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첫 번째 케미콘서트의 주인공은 유쾌한 펑크 락 밴드 딕펑스와 대세 걸그룹 마마무다. 딕펑스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 매회 신선한 편곡과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으며, 'VIVA 청춘', '썬그라스', '헬로우 굿바이'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대신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나는 락 음악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밴드다.
또 마마무는 2014년 여타 걸그룹과 달리 외모 보다는 실력을 내세워 데뷔해 지난 해 ‘음오아예’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가장 주목받은 걸그룹이다. 멤버 4명 모두 뛰어난 가창력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고,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장악력까지 갖춘 무섭게 성장하는 그룹이다.
이 두 그룹이 펼칠 이번 케미콘서트 시즌2 Vol.1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해 주목된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케미콘서트 Vol.2,3를 포함해 관객의 니즈에 꼭 맞는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기획으로 2016년 한해의 문화 캘린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