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신년인사회'... 기술혁신 신성장동력 창출 다짐

2016-0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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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6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단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도약과 일자리창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2016년 경제전망과 산업단지 정책 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에는 현재 7만2000여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제조업 고용의 52%, 생산의 50%, 수출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과의 공감대 확산을 통해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오늘과 같은 공론의 場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 산업단지를 위한 산단공의 역할과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 산업단지가 산업화의 주역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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