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은 뉴질랜드 여행 전부터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로 호빗 마을을 손꼽을 만큼 영화 ‘반지의 제왕’ 팬임을 밝혔다. 호비튼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주인공 호빗이 사는 마을의 실제 촬영지이다.
호비튼에 도착한 친구들은 넓고 푸르른 들판을 보며 “CG 아니냐”며,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했다. 신이 난 장위안은 한국에서 준비해 온 간달프 가발과 망토를 꺼내 입었고, 타쿠야와 수잔에게도 가짜 귀를 빌려 주며 코스프레를 주도 했다.
호빗과 간달프로 완벽 변신한 세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을 각자의 모국어로 따라 하는 등 ‘반지의 제왕’의 재연에 나섰다. 이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절대반지를 찾아 나선 세 사람은 마을 이곳저곳을 누빈 끝에 마침내 반지를 찾았으나, 당황스러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호비튼의 그림 같은 풍경에 매료된 타쿠야는 “이런 곳에서 가수들이 뮤직비디오 많이 찍는다”며, 친구들과 제작진을 이리저리 이끌고 다니며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호빗 마을에 방문한 친구들의 모습은 오는 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