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1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를 성실히 이행한 우수 지자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산시 여성기업지원조례 제정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여성구직자를 위한 안산919취업광장 개최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아이러브맘카페 설치·운영 등 공보육 강화로 돌봄의 사회화 실현에 기여 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제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