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大 쇼핑시설 인접...‘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다음 달 견본주택 오픈 예정

2016-01-21 15: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직장인 최모씨(33세)는 대형 쇼핑몰이 걸어서 10분정도인 경기도의 S오피스텔에 산다. 처음에는 쇼핑몰 이용이 편리한 것만 바라보고 왔지만 거주하다 보니 또 다른 장점이 보였다. 지하철은 물론 버스 등 대부분 교통이 단지를 거쳐가고, 마트 문화센터에서 음악이나 미술 같은 취미생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편의 덕분에 오는 3월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미 2년 계약 연장도 합의한 상태다.

최근 대형 쇼핑몰이 도보권인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씨의 사례처럼 쇼핑이 편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도 쇼핑몰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며, 백화점과 마트의 문화센터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최근 인기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쇼핑몰 도보권을 강점으로 내세운 오피스텔의 청약경쟁률도 높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단지 안에 전국 10위 내외의 규모를 갖춘 롯데마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최고 31.6대 1, 평균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4개군 모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일산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일산’도 주변 편의시설 덕을 봤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원마운트 등이 도보권으로 평균 28.4대 1, 최고 34.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각종 개발호재도 대형 상업시설 인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향후 오피스텔 인근 편의가 더 개선될 여지가 높은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 조모씨(50세)는 “대형 상업시설 인근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상업시설이 제공하는 쇼핑 같은 편의가 끝이 아니다”라며 “마트나 백화점 인근은 늘 인프라가 개선돼 향후 개발 호재도 많아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형 쇼핑몰을 걸어갈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인 가운데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9-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5층~지상19층에 전용면적 기준 25~65㎡, 총 507실이다. 다음 달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에서 KTX광명역까지 도보 5분거리다. KTX를 이용하면 광명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에 도달할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올해 5월 개통예정), 수원-광명고속도로(올해 4월 개통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권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고, KTX광명역을 통과하는 신안산선과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도 계획 돼 있다.

또한, 대형 유통상가에 종사하는 직원만 2500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각종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향후 2만여명이 더해질 전망이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등이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그 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가산디지털단지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3개 대형 유통상가 모두를 걸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2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도 대기 중이어서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722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