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2016-01-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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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호원)과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공동 개최한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주민들에게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 육아휴직급여 등 고용서비스와 안양시의 복지급여, 일자리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자활지원, 저신용·저소득자 등에 대한 서민금융지원 등 구직자·실업자·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이 신용회복 상담을 받기 위해선 안산 또는 수원까지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안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해결할수 있게 된 것이다.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일 개소식은 단순한 센터업무 시작의 의미가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통합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의 첫걸음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이필운 안양시장도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조기에 정착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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