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원 자골탁배기 대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2016-01-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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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원 은자골탁배기 대표(우), 김장환 꿈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좌)[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은자골탁배기(대표 임주원)는 지난 14일 사회복지시설 꿈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장환)에서 차량(승합차 12인승) 기증식을 가졌다.

꿈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은 물티슈, 복사용지 생산․판매 및 자동차 부품조립 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나 차량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임주원 은자골탁배기 대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해 달라며 차량을 기증했다.

임주원 대표는 평소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어 위로․격려해 주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장환 꿈마을 원장은 “복지차량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와 직결된다며 장애인 나들이, 지역사회 자원활용,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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