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메이저 브랜드 타운인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단지 맞은편에 초∙중∙고 학교부지가 위치해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평택 평택고, 비전고 및 비전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 이용도 수월해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용죽지구 서측으로는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가 인접해 있고, 이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 이용도 수월하여 멀티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안성IC와 송탄IC가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닿을 수 있다. 또 1번국도·38번국도·45번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시외버스터미널 등 이용이 편리하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7km 내 위치한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같은해 신세계복합쇼핑몰도 완공된다. 또 평택 미군기지까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평택시에 유입인구만 10만여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 입주를 하는 시점에는 평택시가 자족도시로의 위용이 대부분 갖춰지게 된다"며 "단지는 평택시에서 가장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난 비전동에 위치한데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 중 하나로 손꼽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