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2016-0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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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출신 ‘경제통’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임명된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힌다.

홍 차관은 행정고시 29회로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과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등 주로 예산분야에서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인사에 앞서 홍 차관은 기재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그동안 공석이었던 기재부 1차관으로 영전하는 것 아니냐는 하마평이 무성했으나, 이 자리가 국제금융 분야 등을 총괄하는 만큼 미래부 차관으로 오게 됐다.

예산전문가로 평가받는 홍 차관이 미래부를 맡게 됨으로써 미래부가 그동안 진행한 각종 사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재배치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홍 차관은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셀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개발경제학으로 석사를 한 번 더 땄다.

△1960년 강원도 춘천 출생 △한양대 경제학과 △한양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영국 샐퍼드대학교 대학원 개발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29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청와대 정책실 정책보좌관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 △복권위원회 사무처 처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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