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김준수, SNS 통해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력함에 가슴 찢어져"…의미심장

2016-0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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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김준수[사진=김준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EXID 하니가 방송인 전현무의 농담에 눈물을 보인 가운데, 하니의 공개 연인 JYJ 김준수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 여러분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본다면 그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력함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 빚을 집니다.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심경을 담은 것으로 보여진다.

김준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국내 인기상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에 V앱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인기상 트로피를 공개했다.

한편 하니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전현무, 배우 이하늬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특히 전현무는 하니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며 농담을 했고, 하니는 뒤로 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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