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터키 이스탄불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한국인 1명이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이스탄불의 술탄아흐메트 광장 이슬람 박물관 앞 노상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당국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한국인 1명이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관이 터키 정부기관과 부상자가 후송된 병원 등을 상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관련기사외교부, 美 신행정부 준비 박차…"부서 칸막이 없이 종합 대책 마련"외교부·중기부 "中企 세계 진출, 새 성장 동력…협력 지속 확대" 외교부는 또 터키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 #이스탄불 #한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