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가 5일부터 29일까지 358곳 횡단보도·보도 끝지점 낮춤 구간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붙이기 작업을 한다.
낮춤 구간은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등의 진·출입이 편하도록 보행동선 구간에 설치된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낮춰 턱을 없앤 구간이다.
이번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붙이기 작업 구간은 수정구내 주요 경사 노선인 희망로, 공원로, 시민로, 탄리로, 제일로 5개 노선에 있는 횡단보도 낮춤 구간 138곳과 보도 끝지점 낮춤 구간 220곳이다.
수정구는 단계적으로 작업 대상 구간을 확대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