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7일 제22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20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통해 당당히 합격했다.
후보생들은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오는 11월까지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무엇보다 훈련기간동안 후보생 20명 중 하위 5명이 상반기 탈락되도록 강화돼 있어 살아남기 위한 이번 후보생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 할 전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은 “훈련기간 동안 후보생들이 동료들과 격려하고 의지하며 지내고 훈련과정이 힘들더라도 잘 극복하여 우리 경륜을 이끌어나가는 선두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