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위 사무국 인원 7명을 보강했다고 10일 일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 사무국은 지난해 초 (구)남도대학에 자리를 잡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주제관 및 기반시설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의료기관 유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조직기반 강화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2016년 장흥군 5대 시책 가운데 대표적 과제로 삼고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김성 군수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는 해외의료기관 26개국 64개관을 참여 확정짓고, 36개국 141개 기관의 박람회 참가의사를 타진하는 등 국제 의학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장흥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통합의학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참가기관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기반시설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Intergrative Medicine, Open the new paradigm for human)`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일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