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변요한, 박혁권의 음모에 빠질 위기, 한편 신세경도 자객에게서 목숨 잃을 뻔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나르샤’ 이방지 변요한, 길선미 박혁권과 만났다.

5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지(변요한 분)과 길선미(박혁권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는 연이(정유미 분)와 함께 어머니를 찾기 위해 금월사로 떠났고, 어머니를 찾지 못한 이방지는 거기서 어머니를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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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길선미가 나타나 “이방지, 앞으로 보고 똑바로 걸어라 뒤돌아보면 사라져버릴 테니까”라며 이방지를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갔다.

그리고 길선미는 이방지에게 “내가 너 한테 분명히 경고했다. 어머니를 찾으려면 네가 죽게 될 것이라고”라며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까 초닷새 미시까지 여암정으로 와라 그러면 어머니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근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며 반드시 혼자 와야 한다.”라며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분이는 순금부에서 취조당하다 탈옥한 죄인을 만났다. 그는 지나던 분이를 손짓으로 불러 조직이 자신을 버렸다며 “초닷새 규목화사”라며 조직의 결정적 증거를 폭로했다. 이때 무명조직의 자객이 나타나 분이에게 “너는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구나”라며 목에 칼을 겨누었다.

분이는 그 자객의 얼굴을 보고 어머니가 만난 자객과 같은 사람임을 직감했다. 이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무명조직과 나누던 암호의 한자를 읊었고 이를 들은 자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객은 “이름이 없는 자 영원하리라”라고 답하며 칼을 거두었고 분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