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유명해지는 게 무섭다는 생각 들어" 왜?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사진=지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예리는 "지금도 유명해질까봐 무섭냐"는 질문에 "너무 유명해지는 것이 무섭다. 지금도 못 알아보시는 분은 많다. 많이 유명해지는 게 무섭다는 생각은 지금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더 유명해질 수록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들 것 같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말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나의 방향이 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급하지 않게 가려 한다. 지금도 급하지 않게 잘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예리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의 마지막왕 공양왕의 여인 윤랑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예리, SK브로드밴드 고객들 만난다…29일 '필모톡: 한예리' 개최
• 한예리 "'미나리', 배우 인생 큰 전환점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