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6 명품시정 더욱 빛낼 것'

2016-0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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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해 기관표창과 응모채택 등 모두 121회에 걸쳐 시의 명예를 드높였던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명품시정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안양시는 지난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 그리고 도지사표창 등 기관수상이 모두 49차례가 되며, 시상금은 6억9천7백여만원으로 7억원에 가깝다.
또 각 기관에서 공모한 사업에도 72건이 응모를 통해 채택, 상사업비로 175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타내는 등 2014년 69건 26억원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 지방공기업평가·청소년보호육성, 국무총리표창 수상
시는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와 청소년보호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거머쥐며 진가를 발휘했는데 특히 동안·만안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4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수련시설에 뽑히기도 했다. 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는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 규제개혁 위한 노력 인정받아
관례화처럼 돼와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는데 모범이 됐다.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 정부3.0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활불편개선 경진대회 등에서 장관표창과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로 시상금 1억원 받아
시는 2014년에 이어 지난해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려 시상금 1억원을 받게 된 것. 또 경기도주민자치대회, U-City서비스 경진대회, 도로명주소 활용 평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시군자체 감사활동평가 등에서 정부 또는 경기도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일자리사업도 모범
시는 각 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수상했고, 취업정보제공과 일자리 창출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시 일자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일자리사업이 탁월함을 뽐냈다.

▲ 응모채택 72건, 제2의 부흥 앞당길 것 기대
응모채택의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39억9천여만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22억8천만원,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 8억7천만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3억6천만원, 지능형방범기술개발 실증지구 연구개발 72억원 등 알토란 같은 사업에 채택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2의 부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지난해 거둔 이와 같은 성과는 1천7백여 공직자들의 열망과 시민들의 성원이 일궈진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토대로 금년도에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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