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내 장자커우(張家口)시와 청더(承德)시가 지난 주 통합 수질 감독 네트워크를 2017년 말까지 구축하기로 발표했다고 관영언론인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이번 협약을 두고 "수질 감시 시스템을 개선해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비상대응망도 만들어 오염 방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물의 원천지부터 주요 강 유역을 따라 전체 수질 관리 감독에 힘써 자연 환경 복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음용수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며 2018년까지 공개 정보 내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