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가 지난달 31일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타임캡슐 제막식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인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진 못한 마음이나 다짐 등을 엽서에 적어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가 1년 후 개봉해 본인에게 무료 배송하는 행사다.
향후 공단은 타임캡슐행사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시민들이 메모리얼파크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문화행사 및 친환경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설날과 추석에는 합동차례상을 현장에 준비해 차례를 모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해 메모리얼파크팀장은 “추억과 미래희망이 공존하는 시민들의 문화힐링공원으로서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해 더욱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