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의 청소년극단 ‘고등어’가 세 번째 창작뮤지컬 <안녕?! 로맨스>를 오는 1월 8~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11회 행복한 세상 전국청소년연극제’ 단체상 금상·개인상 금상·지도교사상 동상과 ‘제4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청소년극단 고등어는 안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기·연출·무대·스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직접 공연을 제작함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교육하고 있는 강사들은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로 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극단 <고등어>를 통해 이들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안녕?! 로맨스>는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 불완전한 존재로만 바라보던 시선을 넘어선 로맨틱 코미디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살고 있는 삶 그대로를 무대에 옮겨 놓은 작품으로 쇼케이스 공연 후, 관객들의 의견을 수렴, 작품을 수정 보완했다.
공연은 오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매일(15, 19시) 2회, 총6회로 진행된다.
차가운 겨울 청춘들의 푸른 열정과 사랑이 녹아 있는 <고등어>의 세 번째 창작 뮤지컬 <안녕?! 로맨스>이 곧 우리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