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NFC 기술 진화의 새 시대 열어

2015-12-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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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의 공동 개발사인 NXP 반도체는 주력 솔루션인 PN5180을 29일 발표했다

PN5180는 첨단 다중 프로토콜(ISO/IEC 15693, Felica™, MIFARE™, ISO/IEC 14443A/B) 지원 NFC 프론트엔드 기술로, 더 효율적이면서도 견고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의 성공작인 PN512을 토대로 개발된 PN5180은 4배 향상된 출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추가 부스터 없이도 최신 리더기를 지원해 무접촉 대금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큐빅 트랜스포테이션 시스템(Cubic Transportation Systems)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인 프라딥 미스트리(Pradip Mistry)는 "NFC는 점차 새롭고, 더 까다로운 용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운송 터미널들은 EMV 결제 시스템을 지원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며 "PN5180를 통해 NFC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NXP 시큐어 모바일 거래 비즈니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라파엘 소토메이어(Rafael Sotomayor)는 "PN5180은 NXP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인, NFC를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며 "모두 통신 성능을 개선하고, 디자인-인 프로세스를 간소화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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