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자사 서비스에 생체인증솔루션 도입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민앤지는 미래 인증 시장을 주도하는 생체인증솔루션(FIDO)을 자사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인 민앤지는 최근 삼성SDS와 FIDO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내년 상반기부터 현재 서비스 중인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 간편결제매니저, 로그인플러스 등에 지문을 활용한 로그인 및 인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생체인증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선보일 금융, 결제 등의 새로운 서비스에도 생체인증 솔루션을 활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코스피 배당락 조정 없었다… 개미 새해 강세장 베팅
• 코스닥 21.17포인트(3.25%) 상승한 673.22 마감

한편, 생체인증 솔루션은 별도로 암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원 터치만으로 사용자 확인이 가능한 인증 수단이다.

단말기를 분실해도 사용자의 생체 정보 없이는 타인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도용, 해킹 등의 위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