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컨소시엄사업단 구성 지원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관련사업과의 협력 장려)'에 따라 지역자원의 통합적 활용을 위해 지역의 농업인,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참여하는 6차산업화 컨소시엄 사업단 구성과 공동 홍보·마케팅·판매 등 공동사업을 촉진·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로 신청 받는 지역컨소시엄사업단 구성 지원사업(1개소)은, 2년간(1년차:2년차=50%:50%) 지원되며 총사업비는 3억 원(1년차:2년차=1억5천만원:1억5천만원,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다. 세부사업은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 및 홍보, 컨소시엄 주관 및 참여업체의 사업추진 역량강화 지원사업,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포장재 디자인개발, 소비자 트렌드 조사 및 시장조사·분석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2015년(1차년도)에 하동 배·매실 컨소시엄사업단(대표 김정문)과 산청 양잠산물 대중화 컨소시엄 사업단(대표 강용수) 등 2개소에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 및 홍보,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여 NS홈쇼핑(농수산물홈쇼핑) 등에서 3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해외박람회에 참가하여 싱가폴에 68백만 원을 수출하고 설빙 중국점과 상해점에 판매 협의 중에 있다.
지역컨소시엄사업단 구성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컨소시엄사업단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군 6차산업담당부서를 통해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2016년 1월 6일까지 제출하면, 경남도는 서면심사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발표 평가를 통해 내년 1월중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박종일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농업 행정을 펼쳐서 농업 생산자 단체가 주도적으로 2차, 3차 산업과 연계하는 6차산업화 주체간 연대·협력으로 농업(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