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연천군수가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년 동안 활동한 수료생들의 작품전시와 시화발표가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연천꿈샘학교는 한글교실과 검정고시교실로 나눠 운영 하고 있다.
그 중 한글교실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인 분위기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교실은 정규학교를 이수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의 ‘초등학력 인증’ 과정과 연계하여 한글교실를 수료한 인원이 초등학력을 획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군민 학력증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꿈이 샘솟는 학교, 연천꿈샘학교를 통해 군민의 학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