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 예약 폭주…객실 1초당 1개 팔려

2015-1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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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크리스마스 시즌 연휴 특수를 맞아 1초당 1객실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야놀자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1초당 1개 객실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판매된 객실은 데이유즈(Dayuse, 대실)와 숙박 예약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동일 시간대의 초당 접속자는 1천 명 이상으로 평소의 10배 수준이며, 순간50배까지 치솟기도 했다. 일일 접속자 수(DAU)도 평균 대비 10배 이상 높았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일어난 전체 중소형 숙박 예약률은 평일 대비 5배, 주말 대비 3배에 이르렀다. ‘야놀자 펜션’ 역시 펜션 예약률이 평균 대비 10배 이상 뛰어, 가족과 연인들의 크리스마스 연휴 나들이에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놀자가 서비스를 직접 관리하는 프리미엄 객실 ‘마이룸’의 경우 24일, 25일 양일간 완판을 기록했다.

이날 마이룸 예약 시에는 야놀자 바로예약 1만 포인트 지급,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 각종 브랜드의 선물이 담긴 ‘마이크리스마스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주목 받았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연말연시만 되면 ‘숙박 대란’에 시달려왔던 사람들 사이에서 야놀자 바로예약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내 주변의 빈 방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과 특별 선물 키트 등의 혜택으로, 이어지는 2016년 새해 연휴에도 예약률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는 2만 2천 개의 업계 압도적인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기준 주요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 누적 회원 320만 명,월 사용자(MAU)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표 서비스 ‘야놀자 바로예약’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예약률 250% 이상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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