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3.0 책임관회의’에서 책임관들의 현장투표결과 ‘2015년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정부3.0 책임관회의는 행정자치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정부3.0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중앙부처 및 시·도 정부3.0 책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부3.0 추진 경과 및 소감을 듣고, 2016년 정부3.0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에서는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협업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찬 도 기조실장은 “충남도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으로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여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민선5기부터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업무의 협업이 인정받은 결과로 벤치마킹을 왔던 여러 기관에서 평가를 잘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충남도의 행정혁신 및 정부3.0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를 방문한 기관은 행정자치부, 환경부, 병무청, 육군 인쇄창, 해군 군수사령부,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와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등 국내·외 정부기관 11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