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 이사장 정흥태))은 23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부민병원은 평소 출산 장려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2015년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상을 받게 되었다고 수상 경위을 밝혔다.
서승석 병원장은 “부민병원 직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제도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의료환경에서도 병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과 선택적 복지제도 확대, 소통문화 활성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부민병원은 현재 직원 약 500명 중 여성비율이 80%인 390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자녀를 둔 워킹맘을 비롯한 예비 부모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